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센트 지간테 (문단 편집) ==== 수감 중에도 실질적 두목이었던 증거들 ==== 빈센트 지간테가 수감 중에도 실질적으로 패밀리를 관리했다는 사실은 1998년 다른 마피아 정규조직원(Made Member)을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요청했다고 알려진 제노비스 패밀리 행동대원 [[https://i.pinimg.com/originals/b8/61/30/b861304023e1f81144b2e491180f9847.jpg?epik=dj0yJnU9U2ppNGZ4Yy1uNWlRRnZWVzhZTUpyRV9ZMzdrOHV3X2smcD0wJm49VzNyQVU4eE80T0VsTzVaWnY1Yk9RQSZ0PUFBQUFBR0FTZVpN|로사리오 갠지]]를 지간테가 살해하라고 지시한 일화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여러 마피아 조직원이 [[오메르타]]를 지키기 위해 정부로부터 요구받은 대배심 증언을 거부하여 1~3년의 징역형을 감내하는 마당에 어느 마피아가 다른 마피아에게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결백을 밝혀달라고 요청하는 건 충분히 처형 사유가 된다.] 당시 제노비스 패밀리 내 고위 간부들이 갠지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하여 지간테의 오해가 풀린 뒤에야 처형 명령이 취소되었다. 특히 2000년 수사 과정에서 수집된 제노비스 패밀리 지부장 [[https://i.pinimg.com/originals/84/38/73/8438734d39583a0814bb2a57fa65574f.jpg|앨런 롱고]]의 녹취된 육성을 보면 "[[:파일:비토 제노비스.jpg|비토 (제노비스)]] 씨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빈센트''' (지간테) 씨는 존재한다. 우리가 여기 있음으로써."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 당시 롱고가 지간테의 이름을 언급하면 안 된다는 패밀리의 금기를 어긴 것이다. 같은 대화에서 롱고는 [[:파일:Lawrence Dentico.jpg|로렌스 덴티코]]가 지간테의 총애를 받고 있다고 언급함과 동시에 30~40명의 해결사를 보유한 제노비스 패밀리는 다른 조직과의 전면전이 일어나도 가장 강력하다고 발언했다. 여담으로 롱고는 207cm의 키에 체중이 145kg에 달하는 거구로 알려져 있다.] 동시기 제노비스 패밀리 지부장 [[https://i.pinimg.com/originals/2a/00/09/2a0009e1ab73706adac7ae8107706ae8.jpg?epik=dj0yJnU9Vl9EajhXUWdVay1BczJOQzB5VW1fbE5xN1FrVU4zU2kmcD0wJm49akhMZlMxa2RsRXhFSXl0MUYzN25iUSZ0PUFBQUFBR0FRM3Nz|살바토레 아파로]]는 치명적인 폭력을 행사하라는 지시는 모두 두목인 지간테로부터 내려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항상 두목을 위해 하는 거야. 자네가 누굴 죽이든 상관없어. 그건 두목으로부터 내려온 지시니까."라고 얘기했다. 또 제노비스 패밀리 행동대원 폴 제라시는 조직원으로 위장한 [[연방수사국|FBI]] 측 정보원에게 "여전히 서피코(제노비스 패밀리 거리 책임자 'Frank Serpico') 씨가 있긴 하지만 그분이 결정권자는 아니야. '''(턱을 만지며) 이분'''이 결정권자지."라고 얘기했다. 동시에 제노비스 패밀리 행동대원 [[https://i.pinimg.com/originals/2f/ac/68/2fac681e9ab312d0bdc9519f24b6fe56.jpg|파스칼레 팔세티]]는 "아들([[:파일:Andrew Gigante.jpg|앤드루 지간테]])이 무슨 말을 하든 간에 그건 '''(턱을 만지며) 이분'''의 말이야. 누가 도전하겠나?"라고 얘기했다. 2001년에 정부 측 증인이 된 제노비스 패밀리 행동대원 조지 바론이 밝히길, [[플로리다]] 항구에서 패밀리 사업을 하던 자신은 빈센트 지간테의 아들 앤드루 지간테와 마찰이 있었고 결국 자신이 선반 위에 올라갔다(Put on the shelf)고 얘기했다. 그 말은 마피아 세계에서 영원히 제명되진 않되, 일정 기간 권력이 박탈되고 기존 사업에서 배제된다는 뜻이다.[* 즉, 마피아 세계에서 선반 위에 올린다는 표현은 파문을 뜻한다.] 그렇게 조직으로부터 파문된 바론에게 예전에 빌려준 돈을 받으러 뉴욕 시로 돌아오라는 의심스러울 만큼 자상한 패밀리의 제안이 있었다. 그 제안은 바론의 오랜 친구인 노조 간부 지미 캐신을 통해 전달되었는데, 이는 가까운 사람을 통해 처형 대상자를 유인하는 전형적인 마피아 수법이었다. 실제로 바론을 아꼈던 캐신은 "오지 말게 자넬 죽일 거야. 모두가 알고 있어."라고 경고했다. 얼마 뒤 같은 메시지가 옛 친구의 아들에 의해 재차 전달되었다. 바론은 지인들의 경고가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FBI에 갈취 혐의로 체포되었다. 심사숙고를 거친 그는 조직 세계에 더는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 걸 깨닫고 정부 측 증인이 되어 본인이 아는 범죄 정보들을 수사기관에 제공한 뒤 보호를 받았다. 이후 "난 살고 싶었다. 그들에게 살해당하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소망대로 바론은 2010년에 자연사했다. 국내 제도권 언론사 중엔 [[경향신문]]에서 「마피아 최고의 살인자 조지 바론, 86세로 자연사」라는 제목으로 사망 소식을 전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101031552211|#]]] 이 일화들은 빈센트 지간테가 수감 중에도 제노비스 패밀리의 최고의사결정자였음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